코로나19 위기 극복은 투표로부터

오는 3월 4일(금)과 5일(토)은 20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일이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의미를 갖고 있다.

지금의 정치가 적지 않은 실망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코로나로 인해 몸부림치고 있는데 정치는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고 있다. 다양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유권자의 표심을 의석수에 반영하는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만들라고 했더니 위성정당을 만들어 양당의 기득권만 챙겼다.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라고 했더니 정치권은 자신의 이익 추구에는 몰두하고 타인의 아픔에는 눈 감았다. 촛불 광장을 뚫고 나온 위대한 ‘시민정신'은 외면당했다.

 

이제 다시 나설 때이다. 광장의 시민에서 투표소의 시민으로 나서야한다. 사전 투표를 시작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 기후위기와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는 세상, 차별 없는 세상, 인구 절벽을 넘어 지방에서도 살 수 있는 세상에 투표해야 한다. 한반도의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와 평등의 세상에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 전북의 미래에 투표 해야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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