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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역사문화시민기행 2023. 6. 21. 14:13 지난 주말(6월 16일) 회원님들과 함께 오래간만에 순천선암사- 송광사 역사문화시민기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4.19 김주열 열사 묘역참배 2023. 4. 19. 15:36 4.19 혁명 63주년을 기념하여 남원 김주열열사 묘역참배를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전북5월동지회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제24기 정기총회 2023. 2. 2. 11:13
[길례] 삼천 천변 걷기 후 송년 모임했습니다 2022. 12. 26. 14:29 12월 길례는 걷기와 송년모임을 같이 진행했습니다. 길례가 만나는 날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이지만 12월 마지막주 일요일이 성탄절 인지라 24일(토)에 모였습니다. 오후 3시쯤 전주 용흥중학교에서 집결해서 삼천 천변을 2시간 남짓 걸었습니다. 요 며칠 연이은 폭설에 도로가 마비되고 인도는 반지르르한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그 폭설은 잿빛의 질퍽한 길이 되어 지나는 이들에게 심술을 부리곤 합니다. 풍경에도 성품이 있다고 했던가요. 폭설로 인해 잔뜩 심술난 도심과 달리 삼천 천변길은 심술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온순함 그 자체였습니다. 온화하게 내리쬐는 햇살덕분에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걱정스러운 날씨에 걷기를 망설였던 몇몇 회원들은 걷지 말고 송년 모임을 바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웬걸요 삼천 천..
[길례] 구이 저수지 둘레길 걸었습니다 2022. 10. 31. 12:51 10월 길례 걷기는 완주군 구이면 저수지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구이 저수지 둘레길은 약 10km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는 원점회귀길입니다. 10월은 각종 행사들이 많다보니, 이번 길례 걷기는 반절이상이 참석을 못했답니다. ;;^^ 나름 오붓하고 소소한 모임이었습니다. 구이면 저수지 둘레길은 원점 회귀길이라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흙길과 데코길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고 가을 단풍들과 고요한 저수지에 비친 데칼코마니가 아름다운 풍광이 되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멋진 길입니다.^^ 10월 말인데도 초여름이 스며있는 날씨 탓에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힙니다. 느리게 해찰하며 걷는데도 노동(?)에 비해 과한 땀이 싫지많은 않습니다. 가을 숲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어도 행복합니다. ⛹ 길을 걷는 예쁜 ..
순창군 동계면 물가길 걸었어요~^^ 2022. 9. 26. 11:17 9월 길례 걷기는 순창군 동계면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걷기는 동네사람만 아는 맛집을 다녀온 느낌이랄까요.^^ 왕복 7km 남짓 되는 길로, 소소하고 조용하지만 아름다운 길이더라고요.^^ 동계면의 맑은 공기와 어우러진 가을빛은 나무와 꽃들에게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인 듯합니다. 동계면 섬진강가의 흐드러진 유홍초 꽃사태에 취하고, 머리 숱 빽빽한 은행나무길은 마치 환영 인파 처럼 둘러 서 우리를 반깁니다. 좁은 도로위를 점령한 호박넝쿨은 레드카펫이 되어 우리 발길을 즐겁게 합니다. 가을 정취 가득한 그 곳에서 가을 바람 휘 바이든~흩바이든 은행잎에~♪~♬ 모든 길이 제 집인양 자유로이 널부러진 호박넝쿨의 천연덕스러움 마저 귀여워 보이는 즐거운 길입니다. 햇밤을 향해 걷는 발걸음들이 기대와 설렘으로 통통..
지역운동연대 하계워크샵 (세종) 2022. 8. 31. 12:05 저희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하계워크샵이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지역운동연대가 올 하반기에 함께 추진할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지방정부·지방의회 DB구축사업" 등 제안 사업을 결의하고 지역시민운동의 비전과 과제를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밖에도 하승수 대표의 풀뿌리 지역운동 강의, 조별 참여 프로그램, 세종시의 전통시장과 대통령 기록관 등 주요 장소를 방문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고요 전국의 지역운동 활동가들 간에 소통하고 친분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던 뜻깊은 워크샵이었답니다. 올 하반기에도 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되겠습니다.
모악산 중인리 계곡길 다녀왔습니다 2022. 8. 31. 10:05 8월 길례 걷기는 모악산 중인리 방향 계곡길로 다녀왔습니다. 모악산 산행은 도립미술관 방향으로만 다녔는데, 중인리 방향은 오르막 없는 길이라 등린이들도 도전하기 무리 없는 코스네요.^^ 내가 느끼는 계절과 상관없이 숲에서 보는 계절은 한 박자씩 빠르게 변하는 거 같습니다. 성질 급한 가을꽃들이 눈치를 보면서 여기저기 고개를 내밉니다. 청명한 하늘이 눈치빠른 꽃들을 반깁니다. ^^ 한 시간 남짓 숲길을 걷다 보니 시원한 폭포계곡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내 마음이 투명해집니다. ⛹ 길을 걷는 예쁜 사람들 모임은 이렇습니다. ♡ 참치 회원 모임이긴 하나, 예비 참치 회원도 참석 가능합니다. ♡ 길례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걷습니다. ♡ 걷기 좋은 길이 있으면 추천받습니다. 길라잡이는 추천하시는 분이 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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