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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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는 중소상인 보호 정책 없는 ‘묻지마식’ 대형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철회해야 마땅하다 6.1지방선거 선거기간 개시를 앞두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는 전주종합경기장에 백화점을 유치하고, 옛 대한방직 부지에 대형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것도 모자라 한옥마을에까지 대형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한다. 게다가 ‘가능하다면 대형마트를 지역마다 입점시키고 싶다’는 발언으로 골목상권 파괴와 함께 자영업자와 중소상인을 사지로 내몰아 지역경제의 목을 조르고 있다. 민선8기는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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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내가 뽑은 우리동네 의원들 의정활동평가 보고서> 발표 “우리동네 의원 결정은 성적표도 보고 면접도 봐서 채용하듯” 이해충돌 방지제도, 윤리특위 개최는 여전히 부실하고 형식적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지역 지방의회 3년 6개월 동안의 의정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담은 <내가 뽑은 우리 동네 의원들 의정활동평가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에게 “우리동네 의원 결정은 성적표도 보고 면접도 봐서 채용하는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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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거액 도박 혐의 후보자, 재심보류가 아니라 후보 철회가 맞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2일 2022지방선거 재심위원회를 열어 장수군 재경선, 김제시·완주군 보류 결정을 내렸다. 중대 사회 범죄 경력자를 후보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원칙을 세운 민주당이 거액의 도박 혐의가 있는 국영석 완주군수 후보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 후보 심사 과정에서 명백한 증거가 없는 제보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웠다는 민주당이 거액의 판돈을 앞에 두고 국영석 후보가 도박을 벌이고 있는 사진들이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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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거액의 도박 범죄 의혹, 민주당은 국영석 후보 공천을 철회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의 2022년 지방선거 후보 공천이 일단락되었다. 민주당은 중대 사회 범죄 경력자는 민주당 후보가 될 수 없다는 원칙을 내세웠지만 결과적으로 음주운전, 폭행 등 수많은 범죄 경력자들이 민주당 공천을 받았다.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을 기대했던 전북 지역 유권자들은 허탈해질 수밖에 없는 공천 결과다. 특히 상습적으로 도박을 일삼았다는 제보가 후보심사 기간 동안 잇따르고 있었는..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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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전북 유권자를 위한 제8회 지방선거 참고자료 모음 2022년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한 각종 선거자료를 모아 게시하고 있습니다. 선거 전까지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첨부한 파일은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1. <내가 뽑은 우리동네 의원들 의정활동평가 보고서>(발표: 2022.05.03) 민선 7기 지방의회 의정활동 실태조사 보고서입니다. 전체 현역의원 세부지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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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시늉’뿐인 대형유통기업들의 지역 기여, 방관하는 자치단체 글 | 김 숙 (민생희망국) 거대자본을 가진 대형유통기업이 지역에 입점하게 되면 지역의 중소상공인은 생존위기에 내몰리게 되며 이는 골목상권이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유통산업발전법에서는 지역상권 보호 사항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중소상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대형유통기업의 상생 노력을 명시하고 있다. 지자체장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규모 점포 개설자가 자자체에 제출했던 지역협력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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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자치분권을 위한 20대 대선 의제 제안 참여‧자치‧분권‧연대 정신에 바탕을 두고, 권력감시와 주민참여‧자치운동을 펼쳐 온 전국 19개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하는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참여자치연대)는 20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자치분권을 위한 20대 대선 의제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참여자치연대 회원 단체들은 지방자치의 핵심 가치가 자치분권과 주민자치에 있다고 봅니다. 제정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비롯해 지방자치 관련 법제들이 전면..
회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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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기고 [회원모임]‘길례’가 청암산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설렘과 걱정이 주거니 받거니, 감정이 요동친다. 코로나 확진 후 후유증이 남아 있는 몸 상태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놈의 ‘의지’가 눈치 없이 청암산 둘레길을 걷자고 덤빈다. 임해원 회원이 덥석 물었다. 지난 2019년 11월, 걷기모임 ‘길례’가 결성되면서 첫 걷기 장소가 군산 청암산 둘레길이었다. 12km에 소요시간 3시간 30분으로 만만치 않은 거리에 몇몇 참석자들이 녹다운됐던 기억이 난다. 그럼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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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기고 [회원의글]코로나 이후 학교 글 | 김경숙 회원 벌써 4월이다. 진입로의 매화가 싸늘한 기운 속에 가까스로 꽃잎을 피워 신학기 등교하던 우리를 맞은 게 엊그제 같은데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가 만개하고 목련이 꽃봉오리를 풀어 해칠 정도가 되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백화 만발이라더니 이제 어린잎의 성장을 지켜봐야 할 때이다. 그런데, 계절의 변화와 무관하게 우리는 외딴섬을 빠져나오기 위해 긴 터널의 중간을 내닫는 느낌이다. 지난해 고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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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기고 [회원의 글] 큰아들 신혼집 입주 선물 글 | 서용운 회원 춥고 메마르기 그지없었던 올 겨울도 이제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봄이 시작되는데 모두 모두 새 희망을 가지고 맞이했으면 합니다. ‘참치’ 일꾼들, 회원 여러분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벌써 20년도 더 지난 이야기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익산 황등 어느 교회를 맡아 있을 때의 일입니다.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어서 늘 아침 일찍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해가 져야 마치는 그런 생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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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기고 [교단일기] 2월과 요리 글 | 이주희 회원 교단일기 #44 학교에서 2월은 어수선한 달이다. 신학기를 준비하며 교실이 바뀌고 나의 짐도 이사를 한다. 버릴 것은 버리고 들일 것은 들이며 묵은 짐을 정리하고 청소를 한다. 상당한 체력이 소모되는 일이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다음이다. 새롭게 만나는 우리반 아이들에 대한 것이다. 20여 년간의 경험이 분명 있긴 하지만 이때가 되면 머릿속이 엉켜버리는 것만 같다.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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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기고 [마음시] 사춘思春 - 정끝별 말랑말랑한 곳에 털이 날 무렵 달리는 발바닥에 잔뿌리가 내릴 무렵 손거울에 돋는 꽃눈을 세다 풋잠에 들 무렵 뒷다리 떨며 뒷담을 기웃댈 무렵 꽃술에 노래를 꽃고 밥상에 앉을 무렵 때 묻은 풍선껌을 터뜨리다 토막잠에 들 무렵 날갯죽지에 바람이 들 무렵 창궐하는 것들과 한패가 될 무렵 부푸는 덤불숲을 헤치다 등걸잠에 빠져들 무렵 사로잡힌 일진一陣의 첫 봉오리들 글 | 이형월 회원 봄은 몸도 마음도 근질근질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