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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운동 연대를 위한 전주시민 토요집회

"미얀마가 5월의 광주다"

#SaveMyanmar #StopCoup #StandwithMyanmar

미얀마 군부쿠데타 규탄
미얀마 민주화운동 연대를 위한
전주시민 토요집회

2021년 4월 3일 (토) 오후 2시 풍남문광장

 

 

 

 

 

이 사진이 전혀 낯설게만 느껴지지 않으실 겁니다.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일어난 것은 지난 2월 1일이었습니다.

1962년부터 2016년까지 50년 넘게 이어진 군사독재가 마침내 종식되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하기 시작한지 5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미얀마의 시민들은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짓밟는 군부 세력을 거부하고

거리에 나섰지만 미얀마 군은 시민들의 정당한 주장을 총으로 막아섰습니다.

 

지난 2월 9일, 군의 발포로 첫 희생자가 나온 이래

450명에 이르는 미얀마의 시민들이 숨졌습니다.

최악의 유혈진압이 벌어진 3월 27일에는 무려 1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총에 맞아 피를 흘리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절규하는 사진과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총을 든 군인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맨몸으로 거리에 나선

시민들을 향해 총을 쏘고 구타하며 끌고가는 모습은

우리가 40여년 전 겪었던 광주의 모습과 너무나 똑같습니다.

 

미얀마 시민들을 외면할 수 없는 이유를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그들의 싸움이 외롭지 않도록

그들에게 힘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지지와 연대를 통해 함께해 주세요.

 

 

 

※ 아래 그림을 눌러서 연대 인증샷 올리기에 참여해주세요.

 

쿠데타를 중단하라! 미얀마에 민주주의를! 연대 인증샷을 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