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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아베, No 롯데, 종합경기장은 시민의 땅




[....] 전주시의 종합경기장 개발계획 변경(안) 발표의 과정을 보면 행정이 계획을 세우면 시민들은 무조건 따르면 될 일이라고 생각하는 반시대적인 행정편의주의와 독재적인 발상이 가득하다. 롯데와의 계약 해지를 위한 법률 검토 등 이미 진행했어야 하는 일에는 별 관심이 없고 도와의 갈등 해결을 위한 정치적 노력이나 진정성도 보여주지 못한 채로 어렵사리 확보된 컨벤션 지원 예산마저 환수당한 상태에서 국면을 전환할 타개책이 필요했을 것이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요즘 같이 반일감정이 거세진 분위기에서 단순한 유통대기업일 뿐만이 아니라 대표적인 친일기업으로 꼽히는 롯데에게 엄청난 특혜를 가져다 줄 불합리한 개발 계획을 일사불란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는 모습은 분노를 넘어 걱정스러운 마음을 갖게 할 정도다. [....]


- 2019.07.24 발표한 성명 '전주시의 일방적인 종합경기장 개발 계획에 들러리선 전주시의회의 무능력과 답답함을 개탄한다' 중에서








평화로 나아가는 길 앞에 아베는 빼고 #노노재팬

시민의 땅을 지키는 일에 롯데는 빼고 #롯데빼고